서버는 양날의 검이다. PC마다 데이터가 산재되어 있으면, 한 대가 고장 났다 해도 그 피해가 작거나, 다른 PC를 통해 복구할 수 있다. 하지만 서버는 모든 PC를 넘어, 회사의 모든 역사를 기록한 저장소인데 이 서버가 아예 고장 나거나 랜섬웨어등에 감염되어, 모든 자료가 날아간다면,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래서 백업은 2차는 물론, 3차, 4차 백업까지 해도 모자랄 만큼 중요하다. 회사마다 백업 주기와 깊이는 다르지만, 필자의 회사는 거의 1시간 마다 백업을 하며, 3차 백업까지 진행한다.
저장소의 위치도 사고에 대비해, 서로 다른 곳에 보관한다. 이 백업도 우리 회사에 필요한 성능을 가진 백업 솔루션을 검토하여 구축했었다. 5개의 시스템을 비교했고, 실제로 우리 회사의 데이터를 백업해서 성능을 측정 후 최종 결정을 하였다. 그 과정에서 여러 업체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나름대로의 경험과 통찰력이 생겼다. 백업 시스템을 구축한 뒤에는, 백업이 잘 되는지 매일 점검해야 하며, 가끔씩 모의 복구나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프로그램 자체도 중요하지만, 데이터를 저장할 저장소도 중요하다. 일반 PC야, 보통 외장하드에 저장하지만 이런 기업용의 대규모 데이터는 택도 없다. NAS (Network Access Storage) 라고 하는, 여러 대의 HDD가 장착된 저장소가 있는데, 가장 큰 이점은 RAID 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외장하드는 물리적으로 1개이기 때문에, 고장 나면 바로 아웃이지만, HDD가 여러 개인 상태에서 RAID가 적용되면, HDD가 1~2개 고장 나도 데이터가 그대로 유지되며, 그 사이에 DownTime 없이 신규 HDD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매일 백업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는데, 동시에 이 NAS의 HDD나 하드웨어 상태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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